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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요 일상생활

전문가가 알려주는 배달대행 업체 선정 방법(Feat.배달대행추천요기)

by 배추요 2023. 8. 27.

배달대행 업체 선정 방법


안녕하세요?

배달대행추천요기(배추요)에서 배달대행 선정하는 기준과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1. 배달대행 업체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

배달대행 업체는 배달앱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아 배달을 대신 해주는 업체를 뜻 합니다.

예전에는 매장마다 각 배달 아르바이트생이 있어 직원을 고용하여 배달의 건 수와 상관없이 고용비를 주고 

배달을 하셨다면 이러한 고용이 없이 배달을 외주로 맡긴다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2. 배달대행 업체의 기본요금과 수수료는 어떻게 될까 ?

1) 기본 배송 요금

   - 기본적으로 배달 거리를 구획하여 받는 택시의 기본요금과 같은 원리 입니다.일반적으로 1km에 3,000원 또는 1.5km에 3,500원 수준이며 거리를 초과하게 될 경우 거리 당 추가 요금이 발생하게 됩니다.하지만 이는 지역 별 또는 배달대행업체 마다 다른 특성을 띄이고 있어 상이 할 수 있습니다.또한 배달대행 업체 요금이 인상이 되면서 4,000원에서 5,000원 수준까지도 오른 지역이 있으며, 일부 지역의 배달대행업체 요금은              6,300원 까지 된다고 합니다.쿠팡이츠, 배민원으로 배달 라이더가 이탈을 하기 때문에 라이더를 잡기위해 기본 관리비를 올릴 수 밖에 없다고 배달대행 업체는 주장하      고 있습니다.

 

2) 관리비

   - 기본 관리비는 한 가게에 들어올 수 있는 주문 건수에 따라 요금제를 두고 월정액을 받는 개념 입니다.

보통 주문 건수를 "콜"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보통 100콜당 50,000원 200콜 당 100,000원 등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주로 콜 수가 올라가면 갈수록 요금이 인상 되며, 콜 수가 무한대인 무한 요금제가 있는 배달대행 업체도 있습니다.

또한 건당 책정되는 관리비로 건당 관리비가 있는 배달대행업체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가게에 예상 주문 건수를

확인하여 관리비 요금제를 선택하여야 하며, 배달대행 업체 별로 요금제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이 필요합니다.

 

3) 할증료  

   -기본적으로 배달을 하면서 아무 문제가 없는 배달이라면 할증이 없겠지만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변수가 날씨, 야간 또는 휴일, 배달 권역 초과, 배달 불가 지역 요청 등입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추가 할증 금액이 붙을 수 있으며 오토바이가 출입이 되지 않는 고급 아파트 같은 경우 할증이 붙을 수 있습니다. 배달대행업체별로 다양한 할증 조건을 명시하기 때문에 할증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 날씨

가장 기본이 되는 할증료로 우천 시 보통 건 당 500원의 할증이 붙습니다. 하지만 계약 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요. 날씨의 기준을 명확하게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할증이 붙는 기준이 실제로 비가 오는지, 기상청 기준 비 예보가 있을 때인지, 도로가 젖어 있는지에 따라 대행 업체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도보 배달 지역

고급 아파트나 오토바이 출입 금지 구역의 경우 배달 기사님이 더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할증이 붙습니다. 보통 800~1,000원의 할증이 부과됩니다.

 

- 과적

오토바이에 운반할 수 있는 음식의 용량이 정해져 있는데요. 특히 배달 대행 기사님들은 여러 가게의 음식을 묶어서 배달하기 때문에 한 가게의 음식물 부피가 크거나 양이 많은 경우 할증이 발생합니다. 보통 건 당 1,000~2,000원의 할증이 붙거나, 주문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할증이 붙는 조항으로 계약하게 됩니다.

 

- 연휴/ 명절 할증

연휴이거나 설 명절, 추석 명절에 배달 대행 할증이 붙기도 합니다. 명절 연휴 할증의 경우 보통 건 당 1,00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3. 배달대행 업체의 종류

배달대행업체 브랜드는 현재 크게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스파이더, 삼시세끼 등 업체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규모가 큰 배달대행업체인 만큼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대표적인 장점이며 다소 까다로운 조건과 금액이 단점의 예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 배달 대행 업체 역시 프랜차이즈 본사처럼 그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각 지역 대리점에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형식인데요. 작은 규모의 지사이거나, 지사장의 성향에 따라 본사의 지침에 따르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형 배달대행업체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만, 이들은 소규모이기 때문에 배차가 잘 되지 않거나 각종 업무 처리가 힘들 수 있습니다. 배달 금액이 저렴한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의 리스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업체 선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중소형 배달 대행업체의 숫자는 거의 100곳이 넘는 상황인데요. 대형 배달대행업체가 요금을 비싸게 받는 대신 세무처리나 각종 배차가 더 많이 해주는 것과 배달 대행 요금이 저렴하니 가격 부담이 적은 소규모 업체를 하는 것을 잘 판단해야 합니다.

 

4. 배달대행 업체 선정하는 방법

배달대행업체를 고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 몇 가지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라이더 인원 최소 30명 이상

2) 세금계산서 발급 가능한 업체

3) 각 지역의 담당자 유무

4) 명확한 요금 체계와 계약서 존재

5) 배상 체계

 

이상 이 5가지는 기본적인 업체 요건으로 안전한 배차와 업무처리를 보장받기 위함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소형 배달대행업체는 2,3,4번은 가능하지만 1번의 조건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보통 라이더를 공유하기도 하는데 공유 인원의 최대 인원이 두 자리는 되어야 안정적인 배차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달 운영을 하다 보면 항상 문제는 발생할 수 있는데요. 배달대행업체를 고를 때 배달 사고 시 배상 조항에 대해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배달할 음식을 중간에 쏟았거나 다른 고객에게 잘못 배송한 경우 대행업체에서 배상을 해주는지, 배달 지연으로 고객 주문 취소 시, 특히 배차 지연으로 인한 배달 지연 시 어떻게 조치를 해주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5. 배달대행업체 2023 전략

대형 배달대행업체는 최근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로고의 경우 동종업계인 딜버와 합병 계약을 맺어 배달 시장 몸집을 키우고 있으며, 든든상점, 도시주방, 무빙 등 가맹점주를 위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생각대로의 경우 배송 가능 품목을 다변화하고 전기 오토바이 보급으로 원가 절감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릉의 경우 기사에서 보셨듯 매각이 되었는데요. 배달대행업체는 더이상 음식 배달로만은 유지가 힘든 상황이라 살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배달 대행업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